먼저 저희 뽕잎차에 대하여 아낌없이 칭찬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희 조합에서는 지난 봄부터 뽕잎차에 대한 제품개발을 진행하여

뽕잎이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을 전해드리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아직은 보잘 것없는 시제품이지만, 저희 고장은 아직도 누에농사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많고, 뽕밭도 많이 남아 있답니다.

뽕나무에서는 잎을 이용한 뽕잎차, 새순을 이용한 새순뽕잎차, 서리를 맞은

뽕잎차, 가지를 이용하는 상지차 등 다양한 차를 만들 수 있으며, 옛날

우리 조상님들께서도 이러한 차를 만들어 드셨다고 합니다.

저희 참뽕잎차는 수차례 정성껏 덖고 비비는 과정을 반복하여 뽕잎이 가지고

있는 나름대로의 향과 맛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뽕잎차를 개발하여 선보여 드릴 예정입니다.

저희 뽕잎차에 깊은 사랑을 보여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